하루 점심·저녁 9번씩 결제…이재명 업무추진비 의혹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김종석 앵커]
소탐대실이라는 표현까지 풍자했어요. 이준석 대표가. 서정욱 변호사님. 이재명 당시 시장이 성남시장 자리에 있을 때 하루에 식사만 18번 했다. 그러니까 점심 9번, 저녁 9번 이렇게 업무추진비를 썼다. 이 부분 저희가 조금 어떻게 해석하면 조금 더 쉽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서정욱 변호사]
저도 이게 정치인들 중에 저녁을요. 제가 이게 세 번까지 먹는 분은 봤어요. 선거 운동하다 보면. 그런데 8~9번 이런 식으로 하루에 18차례 식사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되고요. 아마 이제 변명을, 해명을 할 때는 회계 처리 날짜로 내역을 정리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예를 들어 밥을 먹었으면 몇 월 며칠 몇 시에 점심이든 저녁이든 누구누구하고 어떤 이게 목적으로 먹었다. 이게 정확하게 처리하고 정확하게 정보 공개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게 두루뭉술하게 며칠 동안 있다가 그러면 회계 처리하는 날 한꺼번에 다 처리해 버린다? 이러면 이게 과연 이게 감사 체계라든지 통제가 되겠느냔 말이에요. 따라서 저는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이거는 제가 보기에 허위 공문서 작성도 되고요. 저는 경우에 따라서 공금 유용도 된다 이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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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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