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수사라인 교체...대통령·검찰 갈등 수면 위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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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한연희 앵커
■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의 지휘부가 교체된 것을 두고대통령실과 법무부, 검찰 사이에 뒷말이 무성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원칙대로 하겠다며 수사 의지를 강조했는데노동일 파이낸셜 뉴스 주필, 최진 대통령리더십 연구소장과관련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정수석이 부활한 지 엿새 만에검찰 고위급 인사가 대거 발표됐습니다.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등 김건희 여사 수사를 진두지휘하던 인사들이전원 교체됐는데요. 이원석 검찰총장의 입장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이원석 / 검찰총장 : (총장님과 충분히 사전조율 거친 게 맞습니까) 어제(13일) 단행된 검사장 인사는 … 제가 이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후속 인사는 언제쯤 하실 계획이신지) 제가 알 수 없는 문제입니다. (김건희 여사 수사 방침에 향후 제동 걸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요)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원칙대로 수사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검사들을, 수사팀을 믿습니다. 인사는 인사이고 수사는 수사입니다.]


방금 보셨는데 상당히 내용은 짧지만 의미심장한 포인트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사전 조율이 됐는가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지만 그 사이에 침묵이 있었습니다. 7초가량 됐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최진]
일단 침묵은 침묵인데 뭔가 좀 요란한 듯한 그런 침묵인데요. 지금 표정도 상당히 무거워 보이는데 답변을 보면 검찰 인사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라고 짧게 대답을 했습니다마는 아주 미묘한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서는 대답을 하지 않아도 될 텐데 굳이 우리 검찰을 믿는다. 그리고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다라고 상당히 센, 어찌보면 강한 발언을 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뭔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구나. 그리고 이 사건이 단순히 일시적으로 머물지 않고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상당히 어떻게 보면 불길한 예감을 봤습니다.


확대될 가능성. 차차 얘기를 하는 것으로 하고. 어떻게 보셨어요, 7초 침묵에 대해서.

[노동일]
그 침묵이 굉장히 길더라고요. 7초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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